후쿠오카

후쿠오카 여행 오호리 공원, 다자이후 텐만구, 캐널시티, 고양이 섬

푸른 눈물 2023. 9. 1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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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푸른 눈물입니다~~

이번엔 후쿠오카 특가로 저렴하게 항공권이 나와서 바로 예약 후 가게 되었어요!!
아침 비행기라서 새벽에 출발하느라 잠을 별로
자지 못했지만 설레어서 피곤함도 전혀 없었지만
이때 태풍 마와르 영향권 때문인지 일본 규슈지역에는 비가 온다는 예보ㅠㅠ 제발 하루정도는 맑아라

후쿠오카 도착 방송을 하고 하늘을 찍었는데
먹구름이 잔뜩 낀 상태였어요

일단 심사 후 일본 교통카드 니모카 예약을 해서 카드를 받았습니다!! 2천엔 정도하고 카드보증금 500엔 제외 1500엔이 이 카드에 들어있어요!!
패스권을 안 쓰시는 분들은 현금으로 매표기계에서
표를 끊으셔야 하고 동전도 많이 남아서 거슬리신대 이거 하나 있으면 우리나라처럼 띡찍고 가시면되고 편의점도 띡 찍고 계산하실수 있어요!! 정말 편합니다!! 강추!!!

이제 기차역 가는 공항무료셔틀버스를 탄 후

제일 먼저 눈에 띈 일본 하면 생각나는 자판기부터 찰칵해주고
숙소에 캐리어를 맡기고
점심시간이라 가까운 라면집을 갔어요!
저는 맛집 이런 데를 찾아다니지 않고 즉흥적으로 가는 편이라서 ㅎㅎ

일단 나마비르~부터 시켜주고 라멘을 주문했어요!

잠시 후 라멘 도착!! 일본은 지역마다 라멘맛과 색이 다른데요 후쿠오카현은 돼지육수베이스로 만든다고 하네요 맛은 돼지육수맛과 간장맛이 어우러져 맥주와 궁합이 좋았어요!!

오호리 공원

점심 먹고 바로 앞에 있는 오호리 공원을 다녀와봤는데요
비가 와서 색감이 이쁘지는 않았지만 약간 갬성이있어요
잠깐 둘러보고 바로 다자이후 텐만구로 갔어요!

일본의 유명한 건축가가 만든 스타벅스

못을 쓰지 않고 만든 기술이라 놀랍고 여기도 핫플레이스라서 사람들이 많았어요 특히 한국인들ㅋㅋ

가는 길에 구운모찌도 먹어주고

텐만구 도착~ 비가 좀 많이 와서 사진 찍기 좀 불편해서 몇 장만 이렇게 찍었네요..

그다음 숙소 와서 체크인하고 들어왔는데
역시 가성비 숙소라 그런지 겉보기에는 더러워 보이지만 자는데 문제없어 보입니다!

짐정리 하고 분수쇼보고 저녁도 먹을 겸 캐널시티로 갔습니다

분수쇼가 정각마다 하기 때문에 8시까지 캐널시티 안 구경 좀 하다가 보러 갔어요

디즈니 작품으로 연출했는데 너무 이뻐서 대만족 했습니다!

분수쇼보고 캐널시티에서 저녁도 먹고
이 고기 한 점에 밥을 먹고 맥주 한잔 하는 순간 그날의 피로가 풀리는 느낌~ 오지게 좋고요

숙소 오기 전 편의점에 들러서 산토리 하이볼과 푸딩사서 한잔 더하고 잤습니다 이게 행복이지..

숙소에서 간단한 조식도 무료로 한다길래 일어나서 먹으러 갔습니다 빵과 계란 커피 그리고 오렌지 주스까지 있었습니다

이틀차에는 고양이섬을 가보기로 했어요
배 타러 가야 해서 부둣가로 버스 타고 갔습니다

부둣가 근처에서 내린 후 원래면 셔틀버스를 타고 편하게 가는 게 맞지만 일본 시골느낌 감상하려고 걸어서 갔습니다 한 30분 정도 걸어간 거 같네요

부둣가에 도착하고 오자마자 배표를 샀습니다
성인은 480엔이고 6세 이상 12세 미만 애들은 240엔이에요!

아직 고양이섬 가지도 않았는데 부둣가에도 길바닥에서 누워있는 고양이들 정말 많아서 좋았네요 ㅋㅋ

좀 빨리 도착해서 2시간 정도 기다려야 해서 편의점 잠깐 들러서 끼니 좀 때우고 거리 좀 돌아다녔어요
여러분들은 배편 시간 제대로 알아보시고 오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되자 배가 왔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흐린 날씨가 완전히 개어서 배 타기 딱 좋은 날씨가 돼버린 거 있죠!!

제가 어릴 때 뱃멀미를 심하게 한적 있어서 그때부터 배를 안 탔는데 이거는 큰 선박이기도 해서 용기 내서 탑승했습니다

다행히 멀미는 안 했고 햇빛에 반사돼서 바다가 너무 이뻐서 영상 하나 올려봅니다 ㅎㅎ

도착했습니다!!
일단 날씨 너무 좋아서 사진 찍는 맛이 있었습니다!

네 고양이 엄청 많고요 여기 주민분들이 먹이도 주셔서 만져달라고 적극적으로 오는 고양이들 많습니다 ㅋㅋㅋㅋ

근데 이 녀석들

하늘에 지들 천적이 날고 있는데 태평하게 길바닥에서 태평하게 누워서 자고 있습니다

아마 사람들이 있어서 그런 거 같은데 겁도 없습니다 얘네들

실컷 구경하고 돌아가는 배 타고 부둣가 도착 후

미야지다케 신사로 갔습니다

빛의 길이라고 많이들 말하고
현지인 분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일단 일정 끝!
숙소로 가서 얼른 씻고 싶어서 바로 갔습니다!
이번엔 캡슐호텔 가보고 싶어서 예약했고

체크인하고 와보니 깔끔하고 샤워실 및 다른 시설도 깨끗해서 전 만족했습니다!
https://maps.app.goo.gl/mqD8EMnyuzmuknpe7
1박당 2~3만 원 정도이고 홀로 여행자에겐 캡슐호텔 아니면 일본 넷카페에서 하루 숙박을 많이 해서 다음 여행엔 넷카페에서 하루 숙박을 할 예정입니다 크크

샤워 후 이자카야 혼자 가보고 싶어서 가봤는데

간단한 안주 하나 와 하이볼 두 잔 시켜서 먹어주고

숙소 가서도 편의점에서 하이볼이랑 안줏거리 산다음 2차땡겨주고 꿀잠 잤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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