훗카이도(삿포로)

노보리베츠 온천여행 (다이이치 타키모토칸)

푸른 눈물 2023. 11. 2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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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노보리베츠로 갈 거예요!!
저는 삿포로역에서 오야치역 가서 버스 타고 노보리베츠로 갔어요! 오야치역에서 노보리베츠 가는 버스 비용은 1940엔 정도? 1~2시간 걸리고
열차는 배차가 많은 대신 비용이 두 배쯤 들어서
버스로 왔어요!!

노보리베츠역 도착하니 일단

실제 곰을 본따서 만든 거 같은데 제가 키가 185인데 2m 훨씬 넘어 버리니까 위압감이 장난 아니었어요 개무섭..

노보리베츠 온센 지옥계곡으로 갈려면 역에서
버스표를 끊으면 됩니다!

전 당일치기라서 첫 번째 왕복티켓을 사줍니다
두 장 주고 버스 탈 때 어디서 타고 왔는지 확인하는 티켓 뽑아주고 내릴 때 go표시가 돼있는 표를 같이 내면 돼요!
노보리베츠역 가는 건 back표시를 내면 됩니다!!

온센에 도착하니 벌써부터 눈앞에 수증기 ㄷㄷ

일단 온천하기 전에 지옥계곡부터 가봅시다!

크.. 장관이군요 유황냄새가 나는데 전 맡을만했어요 ㅋㅋㅋ

가는 길에 오유 누마 연못도 가봤어요!

바로 그냥 옷 벗도 들어가고 싶은데 몬가 들어가면 삶아질 거 같고 애초에 출입금지라 ㅋㅋㅋㅋ

홋카이도 오면 노보리베츠 꼭 가보세요!!

이제 볼 거 다 봤고 이제 온천을 즐기러 가야죠!
전 당일온천을 할 거라서 이왕 할 거면 좋은 데 가야지 해서 간 곳은!

다이이치 타키모토칸이라는 온천을 갔어요
https://maps.app.goo.gl/EK74RKFM889WJ1qa8
당일온천 가격은 2250엔! 비싸긴 하지만
사람들 평도 좋아서 갔습니다!
일단 안에 엄청 커서 길 잃을 뻔...

이쪽으로 가서

이게 보이면 좀 앞으로 가면

이렇게 카운터가 나옵니다 저기서 당일온천 결제하고 카드 받으시면 돼요!

전 지하로 가서 계단쭉 올라가서 찾아보니 나왔어요!

온천 후기는 제가 가봤던 온천중에 최고였습니다..
일단 탕 개수가 엄청 많았고 각각 효능에 대해서도 쓰여있고 (한국말로도 쓰여있음!) 2천엔 값어치를 충분히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

온천도 싹 조지고 이제 돌아가야죠ㅠㅠ

돌아가는 길 달이 너무 이뻐서 찍었어요
아 이제 집으로 돌아갈 날이 머지않았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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