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오사카 여행 (오사카 성, 우메다 공중정원)

푸른 눈물 2023. 4. 11. 17:58
반응형

안녕하세요 푸른 눈물입니다.

계속 친구들이랑 일본 가자고 말만 하다가 드디어!!
12월에 3명이서 오사카로 고고씽!!

아침7시 비행기라 새벽 4시에 만나서 가는데 잠을 두 시간밖에 못 잤어요ㅠㅠ
인천공항에서 수속을 밟는데
사람들이 엄청많아서 비행기 늦을 뻔..

암튼 1시간? 정도만에 오사카 간사이 공항 도착!!

일단 아침도안먹고 해서 간단하게 간사이 공항에서 우동 한 그릇 해주고

오사카 주유패스를 받고 공항안에서 사진도 한 장 찍어주고

난바역으로 출발!!

도착해서 캐리어 맡길려고 숙소부터 갔는데
2일 차 때 료칸 예약을 해서 자금이 좀 빠듯해서
첫날은 싼 곳으로 정했어요 무려 3인 3만 원대
숙소랍니다~ 다음날 료칸 예약을 해서 자금이 여유롭지가 않아서 첫날은 가성비로 정했어요!
https://maps.app.goo.gl/rgXaiubH8vqNVHEa9

 

호텔 미카도 · 1 Chome-2-11 Taishi, Nishinari Ward, Osaka, 557-0002 일본

★★★★☆ · 일본 스타일 비즈니스 호텔

www.google.com

바로 여기!!  안에 들어가니 목욕탕 냄새가 나더라고요 (진짜 목욕탕도 1층에 있었음)
캐리어를 맡기고 본격적으로 관광지로 출발!

첫 번째 관광지 오사카성에서 사진 한 장 찍어주고!
여기 공원이 엄청 큰데 공원 한 바퀴 도는데 만보는 걸은듯해요 벌써 다리가 아프기 시작

다음은 우메다 공중정원에 갔어요 야경이 정말
예뻤는데 유리창에 그림자가 비쳐서ㅠㅠ
물론 저희가 사진을 개같이 못 찍는 것도 있습니다하하하

햅파이브 대관람차도 탔었는데 이때 다들 지쳐서 사진 찍을 체력도 남지 않았어요 너무 걸어 다녀서 ㅜㅜ 모 그래도 오사카 주유패스 뽕은 다 뽑은 거
같아서 만족 중입니다 ㅎㅎ

숙소로 가서 체크인하고 방에 들와서 한 10분 동안 3명 다 아무 말도 안 한 듯 너무 지쳐서ㅋㅋㅋ
겨우 몸을 움직이면서 목욕탕을 갔는데 탕에 들어가자마자 누적된 피로가 풀리는 느낌ㅠㅠ 정말
행복했습니다 3만 원대 가성비치곤 너무 좋았어요!!

씻고 간단하게 호텔 근처 음식점을 찾아다니는데

열린 데가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열린데도 노랫소리가 엄청 들리고 여자들이 이리 오라고 손짓하고 ㅋㅋㅋ 들어가고는 싶었는데 언어의 장벽 때문에
안 들어갔어요

계속 음식점 찾다가 작은 포장마차?? 같은 곳 있어서 자리에 착석!

야키소바랑 호르몬? 곱창인 거 같고 사장님한테
추천해 달라고 해달라 했는데 규탄?? 추천해 주셔서
호르몬과 규탄 하이볼을 시켰어요!

맛은.. 흠 제가 비위가 센 편인데 몇 번 씹으니까
역함이 올라오더라고요 제 친구 한 명은 2번 씹고
못 먹겠다는 수신호를 보냈는데 그때 표정이 너무 웃겼어요 ㅋㅋㅋㅋ 소혀는 아닌 거 같고 돼지 혀
같은데 좀 많이 역했음

빨리 해치우고 다음곳도 갔는데

야키소바랑 치킨가스?? 또 먹었습니다
전에 먹은 게 좀 임팩트가 세서 솔직히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ㅠㅠ

그리고 맛집 가는 것도 좋지만 전 이렇게 아무 데나 현지인들이 안에서 담배 피우는 데로 가보고 싶었어요ㅋㅋ

저녁 먹고 길거리 돌아다니는데 확실히 번화가가 아니라서 이런저런 사람들 많이 다니더라고요
저흰 건장한 남자 3명이라 괜찮았는데
혼자면 좀 무서울 거 같아요

맥주 3캔과 간단한 안주사서 호텔 앞에서 한 장 찍어주고

맥주 까고 바로 곯아떨어진 듯 진짜 너무 피곤해서 죽는 줄

2일 차로 다시 올게요~! 료칸 기대된다!!



반응형